예배

[스크랩] 예배의 주제

김믿소사 2008. 4. 11. 11:10
[예배자료] 예배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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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배에 관계된 준비, 민감성, 균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든 예배를 위한 유일한 바른 방법이란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원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매순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공식이란 없습니다.
한목회자가 탁월하고 경험이 풍부한 다섯 명의 경배 인도자들에게 예배 전 하루 종일 금식하고 기도하고 성령의 영감을 받아 경배의 순서를 짜 오라고 요구했다고 합시다. 확신컨대 그들은 모두 전혀 다른 방법, 다른 찬양 곡, 다른 주제를 가지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다섯 명이 준비한 것이 예배에서 모두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무슨 노래를 부르는가 또는 우리가 부르는 노래의 순서가 어떤가에 관심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슨 노래를 얼마나 많이 부르는가에 상관하지 않으시고 어떻게, 왜 그노래를 부르는가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곡을 찬양하든 스무 곡을 찬양하든 상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노래와 관계없이 예배의 아름다운 교제 속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어떤 경배 인도자들은 경배에서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바로 노래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때때로 우리에게는 여러 곡의 노래가 필요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또 다른 노래부르기를 고집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과 권능은 그 곳에 있지 않을 것입니다.
경배 인도자는 기도하면서 예배드릴 찬양 목록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 목록이 신성한 것도 아니고 그 노래 순서가 하늘 나라에 기록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지시가 떨어지면 그 지시에 따르십시오.
매주마다 자신의 목록과 다르게 진행된다고 해서 그 인도자가 뛰어난 영성을 갖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런 경향은 그의 영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준비하는 동안 성령에 대하여 민감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만약 인도자가 정규적으로 자신이 준비한 목록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변덕스러운 분이시든가 아니면 그 인도자가 영적으로 더 민감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도자가 실제로 그 목록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목록을 준비하는 데 신중하게 생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출처 : 늘푸른 광야의 소리
글쓴이 : 초산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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