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석절 예배자료
예배자료 추석절 예배자료
☞추석명절 자료
창골산 봉서방
1. 준비지침
1)때를 따라 햇빛과 단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2)수고한 농부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3)음식을 장만하여 친척과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4)웃어른들을 찾아 인사드리고 성묘도 한다.
5)음식상을 차리거나 향이나 위폐를 사용하지 않는다.
6)예배 자료를 준비(복사)하고 성경 찬송을 준비한다.
2. 예배 순서
개식사 .................. ...................................................................................................사 회 자
[오곡이 무르익게 하시고 맑은 가을 하늘을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다 같 이
찬 송 .................................................301/559.. ................................................ 다 같 이
기 도 .................................................................................................................. 맡 은 이
하나님 아버지, 오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주시니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우리 가정을 축복하시고 건강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심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온 가정이 주님을 더 알아가게 하시고 말에나 일에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드리는 귀한 가족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결실의 계절에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열매를 맺는 계절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민족의 고유의 명절에 이 민족과 온 열방이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섬기며 경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실직 또는 다른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는 저희 가정 되게 해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고 우리 온 가족에게 평강으로 함께하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봉독 ..............................................{고전10:20-22}........................................... 인 도 자
말 씀............................................조상숭배와 추도예배....................................... 맡 은 이
기 도 ....................................................................................................................설 교 자
찬 송 ................................................. 384/310장 ............................................. 다 같 이
축 도....................................................(주기도).....................................................다 같 이
폐회사/이상으로 추석절 가정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즐겁고 복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를 주의 이름의 축원합니다.
가족친교.................................................식사및 다과..................................................다 같 이
설교문(조상제자와 추도예배)
조상제자와 추도예배(고전10:20-22)
해마다 추석 명절이 되면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기 위해서 민족의 대이동이 전통적 관습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한국에 복음이 들어오면서 이 같은 조상숭배 문제로 가족 친족 간에 커다란 대립과 갈등이 야기되었을 뿐 만 아니라, 조상숭배 문제와 결부되어 믿는 자는 가족과 친족에게서 전도의 길이 막힐 뿐더러 복음전파에 거침돌이요, 극복해야할 과제가 되어 왔습니다. 장손이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야 함으로 교회에 나갈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혹자는 기독교는 조상도 모르는 불효의 종교라고 기독교를 폄하하는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조상제사에 분명한 성경적인 태도를 가지고 추석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1.조상숭배의 목적
(1) 효도의 연장사상입니다. 효의 근본정신을 보답과 보은으로 볼 때, 부모 생존 시만이 아니고 사후에도 엄숙한 제사를 통하여 “죽은 이를 생존인과 같이 섬기듯하라”(中庸)는 전래의 교훈이며 죽은 이를 계속해서 받들어 공양함으로써 효를 이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기복사상입니다. 조상을 잘 섬기면 후손이 복을 받는다는 오래 전래된 기복사상에서 조상숭배가 엄숙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이며 사자(死者)를 잘 섬기면 생자(生者)를 잘 가호한다는 믿음을 지닌 기복적 사상에서 연유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3)사자(死者) 공포의식입니다. 죽음은 그것으로 단절이 아니고 죽은 혼은 구중천을 헤매고 다닌다고 믿어왔습니다. 그 혼은 죽은 날 옛 집을 찾아와서 제사음식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 주린 혼을 달래고 먹이고 섬기는 행위를 제사를 통하여 의식화합니다. 그러면 그 혼은 후손을 가호하며 해를 주지 않는다는 사자 공포의식에서 비롯된 것이고 후손들에게 가호와 복을 내려 달라고 조상들이 초대된다는 것이 제사인 것입니다. 산사람은 복을 줄 수 없지만 죽은 귀신은 화복을 줄 수 있다고 믿는 미신 때문입니다. 조상신이 굶주려 방황토록 두는 것은 천륜을 거역하는 죄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아가 조상신은 재앙과 축복을 조절하는 조상이라고 믿었기에,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조상신이 노하여 땅에 있는 자손에게 해를 끼치고, 제사를 지내면 복을 주고 재앙을 쫓는다고 믿었습니다.
2. 조상제사의 허구성
하나님은 사람을 육체와 영혼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이 죽으면 영과 육이 분리되는데 이것이 곧 죽음입니다. 영이 떠나면 육체는 부패되고 썩어져 흙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하지만 영혼은 죽지 않고 가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두 길이 있습니다. 한 곳은 예수님을 믿고 죽은 자가 가는 천국이요 다른 하나는 불신자가 가는 지옥입니다. 절대로 사람이 죽은 후 그 영혼이 구천을 떠도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을 차려 놓으면 조상귀신이 와서 먹는 것도 아닙니다. 죽은 자의 영은 절대로 이 세상으로 다시 오지 못합니다. 또 죽은 자 하고는 만나지도 못할 뿐 아니라 만나려는 시도조차도 성경은 일절 금하고 있습니다.
눅 16:19-31 천국에 있는 아브라함이 지옥에 간 부자에게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했습니다. 따라서 죽은 자가 제사상을 받으러 지상에 올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귀신이 죽은 조상으로 위장해서 그 제사를 받는 것입니다. 귀신은 하나님이 지으신 천사들 중에 타락한 천사들인데, 그 중에는 대장이 루시퍼 천사장이 영광스런 자리를 받았으나 하나님께 대적하다가 버림을 받고, 타락한 천사들 ⅓을 함께 끌고 추락하여 이 세상을 악으로 유혹하는 마귀와 그 귀신들이 된 것입니다.
3. 제사하는 것은 귀신과 교제하는 것
20절에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 고린도 교회도 우리들처럼 제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모든 제사는 모두 귀신에게 드리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죽은 자들 위해서 제사를 드린다면 그것이 곧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고 귀신에게 경배하는 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왜 죽은 자들 위해서 드린 제사가 우상이고 귀신에게 드리는 것입니까? "제사"란 용어는 "예배한다" "신을 두려워한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때 지방(紙榜)을 쓰는데,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고 쓰는데, 여기 신위(神位)라는 말은 신이 앉았다는 뜻입니다. 즉 돌아가신 아버지 조상신이 나타나 굽어 살펴 달라는 뜻이다. 위패를 모시고, 향을 피워놓고,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차려 놓았던들, 귀신만 기쁘게 할뿐 아니 더 나아가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박효진 장로님은 밀양 박 씨 종손으로 태어났는데, 그 집은 1년에 제사를 열세 번이나 지낼 정도로 기독교와는 거리가 먼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조상을 잘 섬기고 부모와 나라에 충효 하는 것이 인간 최대의 보람이며 사명'이라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예수 믿는 여자와 결혼하여 예수쟁이가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은 후에도 제사문제로 '왜 우리 기독교에서는 제사문제를 그토록 극단적으로 평가하는가? 왜 우리나라의 제사를 꼭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이나 이방신에 대한 제사와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하는가? 이런 의문이 항상 그의 마음에 맴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과 함께 밤늦도록 기도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마을 앞을 지나치는 순간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모든 더러운 것을 한 장소에 모아놓고 태우는 듯했습니다. 목사님과 그는 그 냄새를 따라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의 눈앞에 환하게 불이 켜진 집이 한 채 나타났습니다. 활짝 열린 대문, 환한 전등불 아래 대청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니 제사지내는 집이 분명했습니다. 사람들은 귀신이 들어오다가 빨랫줄에 걸리지 않게 빨랫줄을 풀어 마당에 늘어놓고 젯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젯상 위에는 갖가지 제물들이 진설되어 있었고, 젯상 중앙에는 지방과 함께 돌아가신 내외분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다소 긴장하며 다시 한 번 대청 안을 살펴본 순간, 그들의 눈앞에서는 기상천외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영안을 열어 그 두 사람에게 보여준 것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젯상 위는 물론이고 젯상 아래에도, 천장에도 빌로드처럼 진한 흑색의 영체들이 온통 북적대고 있었다. 혹시 잘못 보았나 싶어 아무리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수백을 헤아리는 엄청난 귀신 떼들이 온 집을 누비고 있었다. 육신을 가진 제한적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여서 인지 그들은 마치 공간 이동하듯이 젯상의 위아래를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그들은 흡사 여름 날 강물 속의 숱한 피라미 떼처럼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종횡으로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사람들의 몸속에까지 들락거렸다. 수백의 떼거리들이 사람의 입으로 한꺼번에 들어가 그의 온몸을 휘젓고 다니다가 옆구리로 빠져나오질 않나, 다시 젯상 위로 올라가 제물들을 밟아대면서 춤을 추다가 허공을 빙글빙글 맴돌질 않나,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괴한 광경이었다. 보기에도 섬뜩한 귀신들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북적대고 있을 뿐 정작 제사를 받는 사람의 영혼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 순간 내 속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셨다. '지금 네가 보는 것이 바로 사단의 실체이며 귀신의 실상이다. 인간의 영은 육신을 떠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는 그 날까지는 임의로 이 세상에 들락거릴 수 없다. 영계에 들어간 인간의 영이 제삿날이라고 외출하여 제사상 앞에 찾아온다는 것은 인간의 상상일 뿐! 조상님들은 죽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 낙원과 음부로 구분되어 들어간다. 제삿날에 후손들이 벌여놓은 이 제사상에는 조상의 영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네 눈에 보이는 저 더러운 귀신들이 대신 몰려들어 무지한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더럽히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외에는 어느 제사라도 귀신들의 놀이터요, 인간을 더럽히는 사탄의 유희임을 알라" 조상제자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귀신을 불러들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제사를 하면 그 제사를 받는 귀신이 생활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종갓집은 일 년 내내 제사 지내는데 그런 가문을 보면, 영적으로 매우 혼란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제사를 드리는 것은 조상귀신을 잘 모셔 액땜을 하고 그 후손이 복을 받기 위한 것인데 제사를 드리는 민족들은 그 후손들이 복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항상 가난한 것임을 역사 속에 분명히 봅니다. 제사를 대대로 지내오는 종갓집 자손들이 가난하며 장애인이나 정신병자가 많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조상제사가 효도가 아니라 우상숭배이며 3,4대까지 그 죄를 갚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음을 입증해 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상숭배자가 받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계21:8에 보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지옥)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출20:5에 보면 우상을 만들어 섬기거나 절하는 자에게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4.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믿는 이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기독교인들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불신자들보다도 훨씬 더 살아계신 부모님과 집안 어른들을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님께 대한 효성과 가족 간의 화목은 자신의 가정은 물론 이웃에게 큰 감화력을 줍니다. 자녀인 경우 부모님께 대한 지극한 효성으로 전도의 결실을 기대해야 할 것이고 부모의 경우 그 자녀에 대한 애정과 덕행으로 감화시킴으로써 그들을 주께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신자들은 제사하는 장소에는 참석하되 절하는 대신 그 자리에서 기도를 드리고 예수 믿으니 아예 제사지내기 싫다하여 참석하지 않으면 가족끼리 불화가 되어 덕을 끼칠 수 없으며 가족전도가 어려워집니다. 내 의무는 잘 감당하면서 필요한 경비를 다른 이들보다 인색함이 없이 지원하거나 일을 정성껏 도우면서 제사가 헛된 행위임을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제사 대신에 추모예배를 드리고 조상의 묘지에 대한 정성어린 관심과 생존해 계시는 부모 및 친척 이웃들에게 예의와 기독교의 훌륭한 덕의 모습을 갖추어 생활할 때, 복음전파의 효과는 클 것입니다. 믿는 신자들은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음식을 차리고 사진을 놓고 절을 하는 제사와는 달리 가족, 친척, 성도들이 모여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고인이 생전에 하신 일을 돌아보고 추도하며 이 땅에 계실 때에 부탁하신 일을 자손들이 본받게 하는 것입니다. 성묘하는 일도 부활소망을 심어주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조상제사는 추도예배를 통하여 조상들의 보은과 은혜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