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스크랩] 시중 유통 건과일류 이산화황 기준치 초과

김믿소사 2007. 6. 27. 14:34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말린 과일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이산화황이 검출됐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7일부터 보름간 서울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건포도와 건살구 등 15개 건과일 제품을 대상으로 위해 물질 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건과일에서 기준치인 30mg/kg을 크게 초과하는 이산화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하상도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는 "이산화황을 다량 섭취할 시 인후염, 위염 등을 일으키며 천식환자들은 소량만 섭취해도 위험할 수 있다"면서 "제조업자들은 이산화황의 사용을 억제하고 정부도 관리, 감독 체제를 더 강력하게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산화황은 표백제, 산화방지제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로, 건과류의 갈변방지에 주로 이용된다.

 

<노컷뉴스>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관리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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