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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타민K 풍부한 브로컬리 먹고 강골(强骨) 되자!!

김믿소사 2007. 6. 27. 14:35
비타민D가 칼슘이 뼈로 들어가는 것을 돕는 영양소라면 비타민K는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영양소이다. 지난 2001년 발표되었던 한 임상실험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칼슘과 비타민D, 그리고 비타민K를 함께 섭취했을 때,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비타민A, B, C, D, E까지는 알겠는데... 비타민K는 대부분 모르고 있지 않을까?


한 설문조사 결과 비타민K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절반이었고 심지어 어떤 식품을 통해 비타민K를 섭취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응답자는 불과 2%뿐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비타민K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태이다. 하지만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싶다면 챙겨야할 비타 민K!! 특히, 폐경기가 지난 직후의 여성들은 비타민K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경우 골다공증의 발병으로 귀결 될 확률이 아주 높다.



 

 

 

 브 로 콜 리 의 효 능

▷ 채소영양평가 1위를 차지한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미국에서 영양가치가 뛰어난 16개 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채소영양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산과 소비가 급증해서 1995년 생산량이 160톤에 불과했으나 2004년 2만2천톤으로 무려 140배 이상 증가다.

▷ 브로콜리 원산지!


브로콜리 원산지는 지중해와 아시아 대륙의 서쪽 끝 반도인 소아시아지역이다.

▷ 양파와 궁합이 잘 맞는 브로콜리!


스위스 베른 대학의 연구결과, 양파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양파와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아삭함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맛도 훌륭하고 볶아도 먹고 스프도 끓이는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 미래의 밥상에 변하지 않고 오를 브로콜리!


지금으로부터 25년 뒤인 2031년!! 미래의 밥상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이에 대해서 예일대학 교수와 의학, 영양학 전문가들이 분석을 했는데, 노화를 막아주는 레드와인 알약과 모유복제 우유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부모님들이 브로콜리를 먹으라고 잔소리하는 모습일거라고 한다.

▷ 브로콜리 김치!


브로콜리는 비타민K뿐 아니라 비타민C, 칼슘도 풍부하게 든 영양보따리이다.
이 브로콜리를 가지고 김치를 담그기도 하는데, 일반 김치에 비해 소금, 고춧가루 등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서양인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 마돈나의 브로콜리 다이어트!


출산 후 몸매 걱정하는 여성분들 많다! 그런데 마돈나는 바로 브로콜리로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감자구이와 브로콜리를 주식으로 했다고 한다.


브 로 콜 리 에 대 한 궁 금 증

▷ 비타민K가 풍부한 브로콜리가 어떻게 뼈를 튼튼하게 해줄까?


비타민 K는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해서 뼈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비타민 K1과 K2가 뼈의 건강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칼슘과 골기질이 결합되는데 필요한 단백질의 일종인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뼈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중의 비타민 K 농도가 낮아지면 뼈의 무기질 밀도도 낮아지게 된다. 실제로 비타민 K의 섭취량이 부족한 여자들은 엉덩이뼈의 골절 위험이 높다고 한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채소 중에서 비교적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도 풍부하게 존재하므로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브로콜리는 생으로도 먹지만 데쳐서 초장 찍어 먹으면 굉장히 맛있어! 그런데 비타민K, 혹시 열을 가하면 파괴되지 않을까?


비타민 K는 조리에 의해 거의 손실되지 않는다. 따라서 비타민 K의 좋은 급원이 되는 브로콜리를 데쳐서 먹어도 비타민 K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채소들은 가열을 하게 되면, 영양가를 많이 파괴되는데 반해 브로콜리는 열에 강해서 익혀도 다른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다만,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C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재료와 함께 익힐 때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 영양소의 손실을 줄이고 색상을 선명하게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 브로콜리와 같은 녹황색 채소인 양배추, 상추, 깻잎 같은 식품도 혹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줄까?


브로콜리가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비타민 K는 브로콜리와 같은 푸른잎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양배추, 상추, 깻잎과 같은 푸른잎 채소에는 비타민 K뿐만이 아니라 많은 비타민류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양배추, 상추, 깻잎과 같은 푸른잎 채소들은 모두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 여성이라면 골다공증이나 뼈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이 되거든요! 강골 비타민K가 풍부한 브로콜리, 얼마나 먹는 게 좋은 걸까?


비타민 K의 하루 충분 섭취량은 성인 남자의 경우 75㎍/day, 성인여자의 경우 65㎍/day이다. 따라서 100g당 약 132㎍의 비타민 K를 함유하고 있는 브로콜리의 경우 하루에 50g 정도만 섭취하더라도 하루 섭취 권장량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이지만 체내에서 빨리 배설되므로 거의 독성을 보이지 않는 비타민이다. 그러나 합성 비타민 K인 메나디온(menadione)은 영아에게서 황달과 출혈성 빈혈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혈전증인 사람과 혈액의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비타민 K의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지난 번에 나온 꽁치와 브로콜리 같이 먹으면 어울릴까?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바 있는데, 2001년 발표되었던 한 임상시험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피험자들에게 칼슘만 섭취토록 하거나, 칼슘과 비타민D 또는 칼슘과 비타민D와 함께 비타민K까지 추가로 섭취시킨 결과 세 번째 그룹에서 가장 유의할만한 수준의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그리고 비타민 K는 장벽세포에 존재하는 칼슘 결합단백의 형성에 관여하여 활성 비타민 D인 1,25-(OH)2-비타민 D와 함께 뼈의 형성에 관여한다. 결론적으로 비타민D가 많은 꽁치와 비타민K가 많은 브로콜리 같이 먹어도 좋다.


<출처 - 비타민>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관리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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