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번에 멸치볶음과 진미채볶음 만들기
멸치 볶음을 하고 나면 물엿이 굳어서 설거지 하기가 조금은 귀찮아요^^
진미채 볶음도 그렇고 ㅠㅠ
그래서 한번에 해결하겠습니다!
귀차니즘에 빠진 주부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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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가이 멸치인가?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멸치입니다.
희고 가는 바디의 멸치^^* 비리지 않고 짜지 않아요.
가격은 하나로마트에서 100그람에 2900원이예요. 퍽, 싼편은 아니지만 결혼 후 이 멸치만 사다
먹고 있습니다. 맛이 정말 좋거든요~
요 한대접으로 2가지 맛을 내보렵니다~
1. 달콤한 멸치 볶음
2. 매콤한 멸치 볶음
성공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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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달구어진 팬에 멸치를 다 쏟아 붓고 살짝 볶아 주세요.
약한 불로 살짝 살짝 뒤적여 가며 볶아줍니다 ~~
이렇게 하면 멸치에 있던 수분도 날아가고, 비린 맛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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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볶아졌다면.. 기름을 살짝 두르고 위에 다진 마늘을 얹어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볶아줍니다.
마늘을 구우면 매운맛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잖아요~
멸치볶음에도 마늘이 들어가면 고소한 맛이 한결~ 업!! 그레이드 된답니다~~
잘 볶아졌으면 마늘과 멸치를 잘 섞고요..
반은 매콤한 멸치볶음을 하게 덜어내고 반만 양념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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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1스푼 , 흑설탕 반스푼, 물엿 1스푼, 참깨 살짝
이게 답니다.
간단하죠~
이젠 열심히 타지 않게만 볶아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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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볶으세요~ 볶으세요~
촉촉한 멸치 볶음 보단 어느정도 식감이 딱딱한.. 그런 멸치 볶음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많이 볶습니다. 단 약한 불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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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맛있어 보이나요^^
사진 기술이 없어서 이렇제 정말 맛있어요.
저희 남편의 호감 반찬 1순위랍니다~
자~ 이젠 매콤한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아요.
위에 조리했던 팬 그대로 사용하면 되니까 설거지 한번은 줄인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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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반을 덜어놓은 멸치를 다시 팬에 넣고
고추 하나를 송송 채썰고, 고추장 1스푼과 물엿 2스푼, 흑설탕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또 볶아줍니다. 고추장이 들어있어 금방 타니까 약한불에 은근하게 졸여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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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맛있게 잘 되어가고 있네요~ 어머 성공인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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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볶았어요~ 적당히 바삭거리게~ 적당히 달콤하게~ 적당히 매콤하게 ㅎㅎ
고추장 하나로 요렇게 변신을~ 맛있습니다 ㅠㅠ 도시락 반찬으로 최고!!!!!!
이제 팬에 고추장도 묻었고......
진미채 볶음을 다시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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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냥 쓰는게 원칙이지만 ㅠㅠ
진미채에 먼지라도 묻어있을까봐 물에 살짝 헹궈냈습니다 ㅠㅠ
살은 뽀오~얀게 이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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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양념은요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반스푼 ( 매운거 싫어하시면 넣지마세요!! )
흑설탕 반스푼, 마늘 반스푼, 후추 약간, 소고기맛다시다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반스푼
이렇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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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물 다섯스푼정도만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양념이 되직하게 끓을때까지만요.. 약한불로 타지않게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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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잘 졸여졌으면 물기를 뺀 진미채와 물엿 3스푼, 참깨를 같이 넣어 버무려줍니다.
이때 같이 센불로 끓이면 진미채가 질겨지거든요.
아주 약한불로 잘 뒤척이면서 양념을 묻혀주세요.
불을 너무 꺼버리면 질척해지니까 약한불로 은근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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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 음.. 달콤매콤!!! 밥반찬으로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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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든 멸치볶음과 진미채볶음 ^^ 1주일치 밑반찬으로 거뜬하겠죠?
내일 남편 도시락으로도 싸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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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드시고 뼈 튼튼해집시다!!
멸치 화~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