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반찬, 장아찌

[스크랩] 쫀닥쫀닥한 추억의 그맛 꺽지무조림.

김믿소사 2007. 7. 7. 20:06
꺽치무조림,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30여분
분량
식구별로~~
재료

꺽치 (꺽지) 20여마리

무  1/3개,

조림양념:  고춧가루 2큰술, 된장 작은술, 마주앙1,  간장 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 후추,  다진파 1큰술 , 양파즙 2큰술

 

 

나만의 요리방법

펄떡거리는 싱싱한 바다생선과 해산물만 먹고 살았던 저..

이제 육지사람이 다 되었나  봅니다

이젠  민물고기도 곧잘  요리도 하고  잘  먹으니 말입니다.

 

이름하여 꺽지~~!!

다들  기억하시는지요..

강을 끼고 살았거나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하`~저녀석..  하면서  줄줄이

엮어 풀어낼  추억담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유독 낚시를 좋아하시는 지인께서 가까이 사시는 지라  이날도 반 강제적으로다 (?)

저 꺽치를 얻었습니다..ㅎㅎㅎㅎ

 

무우를 넣어서  물컹하니 졸여보십시오..

을매나 맛나는지 모릅니다..

살이 쫀닥쫀닥..착착  혀끝에 감깁니다..그리고 저  무맛을 어떻구요..

게다가 여기 소주한잔 탁~~털어놓으면  여가 바로 천국아닌가벼요..

지는예```소주 하잔이상 절때로 몬마십니더..  사실잉께라~~~

 

섬소녀  비바리가..  드뎌  민물고기 꺽치에  꺼뻑 넘어간 날...

자`~~

요리 드갑니대이`~~

 

1, 다   다듬은걸 주셨기에  이리저리 손질할것 하나두 없었으라..

2, 양념장  만들어요..(위 ..재료 참조)

3, 냄비에 물을 붓고( 2컵), 무 먼저 올리고 고춧가루 사알짝 뿌리고 연하게 간장으로

   간을 한다음 무우먼저  익혀줍니다..

4, 무우가 살캉하게 익으면 그 위에  손질한 꺽치를 올리고  양념을  끼얹어 푹`~~

   끓이다가 국물이 자작자작해지면   국물을 계속 위에  끼얹어주면서  약불에서 은근히

   푸욱~~졸입니다..  수시로 국물을 위로 끼얹어 주세요~~

    그래야 간이 배어요..

5, 예쁜그릇에  꺾지 올리고 무우 올리고 맛있게 소주 한 잔 탁~`털어 놓으시고.

   캬`~~~

  얌얌얌.....~~~~~~~~~~~~~~~

  음~~~`맛있어.....이~~~쫀닥쫀닥 씹히는 맛..기가 막힌다...

  우물  우물~~~~~꿀꺽~~~~~~

 

 

 

나만의 팁

된장이죠`~~

그리고 마주앙...

 

생선요리에  된장 1작은술 넣어보세요....

맛이 확~`달라집니대이`~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