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신론자들이 던진 10가지 질문

무신론자들이 던진 10가지 질문

 

 

 

아래 내용은 무신론자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무신론자들은 한편으론 이런 질문들에 실제로 답을 요구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론 우리가 어떤 답을 내놓든 그들은 이미 그들만의 ‘맹신’에 빠져,

자기 신념을 바꿀 의지조차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던진 질문에 대해 그들이 보는 기독교인들의 입장과, 무신론자인 그들의 입장에서

기술한 내용들을 보며, 기독교인으로서의 우리의 위치, 생각, 그리고 무신론자로서의

그들의 생각을 한 번쯤 객관적으로 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나눠봅니다

(어떤 것들은 그들 입장에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며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우리가 반성해야 할 부분도 돌아보게 됩니다)

 

물론 이들의 질문들이나 답이 그다지 치밀하거나 알차진 못합니다^^

다만 이를 토대로 그들이 ‘난센스’라 생각하는 것들을 이외에도 충분히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에 대해 어떤 답을 줄 수 있을지 각자 나름대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의 답은 무신론자가 보기에, 신의 존재를 인정했을 때 답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답변이고,

뒤의 답은 신이 허상이라고 가정할 때, 역시 무신론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성적인 답변입니다)

 

1. 왜 신은 다리가 절단된 환자를 고쳐주지 않나요?

▶ 절단된 다리를 자연적으로 재생해 달라고 기도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신은 그런 절단환자들에게 기적을 내려주지 않습니다.

한편으론 신이 기적을 행해주실 걸 믿으면서도 한편으론 기적을 바라는

절단환자의 기도를 완전히 무시해버린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모순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성인으로서 이건 말이 안 된다는 걸 알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합리화이고, 신의 이상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핑계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럴 때 기독교인들은 “신은 다리 절단환자를 위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게 틀림없어요”라고

말하겠죠?

▶ 신이 허상이니까 기도에 응답해주지 않겠죠. 응답받은 기도는 전부 우연이었던 겁니다

  모든 과학적 증거가 이를 증명하죠.

 

2.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나요?

▶ 신은 왜 수많은 순수한 어린 영혼들의 기도를 무시하나요?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기아로 죽어가는 것을 두고 하는 말)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사랑의 신이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기독교인들은 또다시 이상한 변명을 할 겁니다.

  신은 “이 아이들이 성스럽고 신비한 이유로 고통받고 죽기를 원합니다”라고요.

  그런데 사랑의 신과 도무지 맞지 않는 일이라 이런 식으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겁니다.

▶ 신이 허상이니까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지 않겠죠

 

3. 성경에서 신은 왜 죄 없는 사람들의 죽음을 요구하나요?

▶ 출애굽기 35장은 안식일에 일하는 사람을 죽이라고 합니다 

  신명기 21장에서는 반항하는 십대들을 죽이라고 합니다

  레위기 20장에서는 동성애자들을 죽이라고 합니다

  신명기 22장에서는 결혼 시 처녀가 아닌 여자는 죽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런 내용은 많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사랑의 신이 왜 이런 사소한 이유로 살인을 하도록 합니까?

  사실 미친 짓이므로 이를 설명하려면 합리화가 필요합니다.

▶ 신이 허상이고 사랑을 베푸는 존재가 아닌 멍청하고 무자비한 사람이 성경을 썼으니까요

 

4. 성경은 왜 이렇게 비과학적인 사실들이 많이 담겨 있나요?

▶ 당신은 지성인으로서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매일 과학이 만들어낸 제품을 행복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자동차, 컴퓨터 등등. 모두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엔 교육받은 사람들이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기에

  완전히 비상식적인 정보가 들어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6일 만에 세상이 창조되었다거나 에베레스트 산이 잠길 만큼

  전 세계적으로 대홍수가 있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살지 않았습니다 한 줌의 흙으로 아담을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왜 모든 걸 알고 있는 신이 헛소리를 써놨을까요?

  기독교인들은 이런 헛소리를 그럴듯하게 합리화할 것입니다

▶ 전능한 존재가 아니라 고대인들이 썼으니까요

 

5. 왜 신은 성경에서 노예제도를 지지하나요?

▶ 모든 지성인들은 노예제도에 반대, 이를 불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또 기묘한 합리화를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 ('빙고'란 말 외에 특별한 답이 없음)

 

6. 왜 좋은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나요?

▶ 이것 역시 말이 안 되고, 변명을 늘어놔야 할 겁니다

▶ 신이 허상이니까 나쁜 일들이 모든 사람에게 통계적으로 같은 비율로 일어나죠

 

7. 왜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기적은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않았나요?

▶ 아주 이상하지 않나요?

▶ 신이 허상이고 예수의 기적은 신화니까요

 

8. 예수가 당신 앞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은 걸 어떻게 설명하시나요?

▶ 예수는 전지전능하지만 나타나달라고 기도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잖아요

  이것 역시 합리화가 필요하죠.

▶ 신이 허상이니까요

 

9. 왜 예수는 당신이 그의 살과 피를 마시길 바라나요?

▶ 완전 기괴하지 않나요? 왜 전능한 신이 역겹고 식인종 같고, 사탄의식 같은 걸 당신에게 바랄까요?

▶ 신이 허상이고 기괴한 의식은 이교도로부터 가지고 온 것이니까요

 

10. 왜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들과 같은 비율로 이혼을 하나요?

▶ 기독교인들은 결혼생활이 성공적이길 신께 기도하는 사람들 앞에서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지 못할지니라'하시더라"고 말하죠.

 전능한 신이 짝지어주셨다면 확실한 거죠?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비율로 이혼을 합니다

 이걸 설명하려면 복잡한 합리화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 신이 허상이니까요

 

결 론

▶ 신을 믿기 위해서는 이상한 합리화와 변명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지성인에겐 이런 게 불편할 겁니다. 비판적인 사고로 판단해보면

이런 얘기는 완전히 말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신이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모두 말이 안 됐어요

그런데 신이 허상이라고 가정하니까 모든 것이 말이 되죠

흥미롭지 않나요? 실제로는 더 흥미롭습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하고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신이 허상이라는 걸 이해할 때만 말이 됩니다

이게 바로 지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이 신은 허상이라는 걸 알게 되는 방식입니다

 

종교적 신념에 대해 당신의 뇌를 사용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단 한가지 결론에 도달하실 겁니다

갓난아기일 때부터 들어왔던 신은 완전히 허상이라는 것입니다

신을 믿으시려면 이성을 스스로 버리고 수백 가지 기괴한 합리화를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을 하나 드리죠.

왜 이런 걸 신경을 써야 하나요?

허상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신을 믿고 싶어한다면 이런 말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허상을 믿는 사람들은 망상을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간단하고 명확한 겁니다

당신의 종교적 신념은 망상이기 때문에 당신을 망가뜨릴 겁니다

신에 대한 믿음은 모두 헛소리입니다

당신은 똑똑한 사람입니다

이런 망상에서 자기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지성을 쓸 때가 왔습니다

허상의 친구나 유년기 공상에 매달리기보다 이성적인 인간으로서 생각하기 시작할 때가 왔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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