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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충나무

김믿소사 2007. 4. 17. 15:15

 

 

 

 

 

 

 

 

 

두충나무 Eucommia ulmoides Oliver
쌍떡잎식물 장미목 두충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5m, 직경 40㎝까지 자란다.  줄기는 많은 가지를 내며 수피는 갈색을 띠는 회백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5∼16㎝, 넓이 2∼7㎝의 타원형으로 예저 또는 둔저이며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진다.

 

꽃은 자웅이가화로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고 편평한 장타원형으로 날개가 있으며 느릅나무 종자와 비슷하다. 

 

우리나라에는 1926년에 도입되어 임업연구원에 식재한 것이 두충나무의 모수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1과 1속 1종으로 중국이 원산이며, 음지에서도 다소 견디며 내한성이 강하고 대기오염에도 강하다.

 

두충은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토질은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가 적지이나 경사지, 개간지 등에도 재배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두충이라 읽고 한자를 두중()으로 쓰지만 중국과 일본은 두충()이라 쓴다. 이는 옛날에 두중()이라는 사람이 이 약을 먹고 득도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사중(), 사선()이라는 이명도 같은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두충나무는 잎이나 나무껍질에 실 같은 투명한 섬유질이 많아서 목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약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신()기능 부족으로 인한 요통, 무릎통, 몸이 차서 생기는 양위(), 하복 냉감, 소변 자주 보는 증, 태동 불안, 자궁 출혈 등을 치료하며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 약리작용으로 혈압 강하, 항노화, 콜레스테롤 강하, 항염, 진정,진통, 면역 조절, 혈액 응고, 자궁 수축, 항알레르기, 항균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출처 : 존재의 따스함
글쓴이 : 봄맞이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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