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꽂

[스크랩] 아네모네 사진과 꽃말

김믿소사 2007. 6. 9. 23:16

아네모네 사진과 꽃말"

 

 

 

 

 

젊은 시절.
가는곳마다 "아네모네" 다방이 있었다.

 

또 그곳에는 예외없이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이 함께 있었다.

주요섭의 아네모네 마담이 다방을 휩쓸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들 戀書에도 자주 등장했던,그러나 그때는 보지도 못한 꽃이었다.

Anemone는 바람의 신이 사랑한 Windflower라고도 한단다.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

 

아네모네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허무한 사랑, 단념입니다

참고로 아네모네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

아네모네의 이름은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어 Anemo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사랑한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탄생한 꽃이

아네모네라고 합니다

 

바람의 신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바람꽃이라는 별명이 있는 아네모네의 이야기꽃의 여신

플로라의 시녀 중에서 아네모네라는 시녀가 있었습니다 .

미모가 뛰어난 아네모네는바람의 신 제프로스와 사랑을 하였습니다.

제프로스는 플로라의 남편이었습니다플로라는 두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알고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아네모네를 멀리 떨어진 포모노 궁전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프로스는 플로라의 눈을 속이며 아네모네가 있는 곳을 찾아가서는사랑을

나누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플로라는 제비로 변신하여두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플로라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그들을 떼어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꽃이 아네모네입니다.

 

아네모네가 꽃이 되어 버리자 바람의 신 제프로스는 그녀를 잊지 못하여

봄이 되면 언제나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어 꽃이 피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람꽃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꽃의 종류에 따라 한 겹에서 여덟겹까지 있고, 꽃 빛깔도 빨강, 하양, 보라 등 매우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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