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찌개. 전골. 탕

[스크랩] 와우 시원 얼큰한 복어김치찌개

김믿소사 2007. 7. 7. 19:49
복어김치찌개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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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시간

멸치다시물 끓이기 20분

본요리  20분

분량
3인분
재료

밀복 1마리 , 콩나물  두줌,   두부 큰거 1/2모 , 양송이 2개, 대파 2,

멸치다싯물 전골냄비로  2/3, , 무우 5cm 한토막

홍고추 2, 풋고추, 2,  마늘 5알, 고춧가루 1큰술, 소금

 

나만의 요리방법

 

 

 

비오는날   왠지 어울릴것 같은 얼큰하고 시원한 복어김치찌개예요.

주말요리로도 추천합니다..

식구들끼리  반주 한잔씩  곁들이면 더욱 좋을듯 해요..

오랜만에  완두콩밥을 하고 , 복어김치찌개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복어는 손질해서 파는 곳에서 사야 합니다.

 

만드는 법은 비교적 간단해요.

 

 

 

 1, 두부, 고추 ,양송이 , 대파, 김치등을  사진처럼 준비해 주세요.

    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물에  설렁  한번만  헹궈 냅니다.

    그래야 맛이 깔끔해요..

 

 

 

복어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한번 더 씻어줍니다.

씻을때  와인 몇 방울 떨어뜨리고 씻어주면 좋아요.

 

 

 

 미나리는 잎사귀  제거하고 줄기만  준니.

홍고추 어슷썰기, 마늘편썰기

그리고  콩나물은  뿌리 제거..

 

 

 

 

  멸치다싯물을   넉넉히 한냄비 끓이세요.

 

 

 

 

 무우는 대강  칼을 눕혀 비늘썰기  합니다. (빚어썰기)

 

 

 

 

 자`~이제 본요리 입니다.

볼이 넓은 찌개 냄비에   다싯물 붓고  무우먼저 넣고 끓입니다.

 

 

 

 

무우가 살캉하게 익으면  두부, 콩나물, 복어, 고춧가루 1큰술 넣고

뚜껑을 닫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좀  더 가까이.... 

와우~~~먹음직....

침  꿀꺽~~`

 

 

 

콩나물을 넣어 더욱  시원한맛~~~

.

.

.

 

 

 

 모든재료가 익으면. 소금으로 옅게 간을 하고 

식탁위의 미니버너 위로 옮겨  미나리, 홍고추, 풋고추 등을 넣어

보글보글  약불로 끓이면서 드십니다..

저기 동영상  자세히 보시면 소주가 잠깐 보이시죠?

ㅎㅎㅎㅎㅎ  (참고로 전 제가 믿는 하늘에 맹세코..딱  두 잔이 정량...)

 

동영상은  처음  촬영해봤어요

많이 움직여서 죄송...ㅋㅋㅋ

 

 

 

 

드뎌  완성입니다.

접시에 맨도롱 홀때  거려내엉..(따뜻할때 떠내어서)   먹음써양~~(드십시오)

와우~~국무맛이 끝네줘요`~

 

 

말랑한  두부도 맛있고.

쫀득거리는 밀복도  맛있고.

미나리의 상큼함이  식욕을 돋워 주고..

무우를 넣어  한결 개운한맛,..

햐`~~~

한잔 생각 절로나네..

 

 

 

저 콩나물과  잘익힌  김장김치가  사각사각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복어살점은 탱글탱글  쪽득쫀득

콩나물은 아사삭.

김치는 부드러운  감칠맛..

두부는 굳이 표현안해도 아시겄죠?

두부건져먹는 재미도 쏠쏠~``

게ㅐ다가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꿀맛...

이 환상의 조화...

 

 

 

 

밀복한마리에 8천원 하드라구요

그래도 나가서 복어집에서 사먹느니.김치랑 두부랑 다른 야채들이 있으니

복어만 사면 되겠네요..  사서 먹는 것이랑  음식의 질이  달라요``

 

 

이 음식을 먹는 동안 아마도 등과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에  나중에 사워하셔야 해요..

등에서 후끈...

이마에서  송글송글..

복어김치찌개맛   제주도 갔을때  형부께서 사주시어 처음 먹어보고 집에가면

내손으로 꼭  해봐야지 하던 요리인데 ....

이외로 상당히  굿이었답니다...

 

이마에 땀 송글송글

맛있다....

맛있다..

를 연발... ^^*

나만의 팁

 

 

진한 멸치다싯물...(다시멸치 두 줌 , 다시마 2조각)이 아주 중요합니다.

무우먼저 넣어서 익혀주면  맛이 들고 고루 익어서   좋아요...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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