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식습관만으로 치료되는 ‘담석증’(2) ![]() | ||
(섬유소부족으로 인한 질병시리즈 13) | ||
임상사례 1: 중증 결석환자가 식습관 개선만으로 치유된 예 30년간 경양식 식당을 경영해 온 한 여사장님은 72세 되던 해 어느 날 복부에 통증을 느껴 병원 진찰을 받은 결과는 담낭에 결석이 생겼으니 수술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술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다가 S교수님을 찾아왔다. “잘 오셨습니다. 부인의 병은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의 잘못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에 식습관만 고치면 낫게 돼있어요.” “식습관을 미리 고쳤더라면 예방은 됐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중증상태도 식습관 교정으로 가능합니까?” “그럼요. 우리 몸은 살아있기 때문에 스스로 항상성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질병상태에서도 우리 몸이 원하는 조건만 제대로 갖추어주면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기능이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가요? 약을 먹거나 수술로 회복시키는 방법 아닌가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 자연의 섭리에서 너무도 멀리 떠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이 원하는 생활 조건에 전혀 맞지 않는 것입니다. 누에에게 뽕 대신 가랑잎이나 배추를 먹일 수 없듯이 사람에게도 생리작용에 필요한 조건이 있는 것입니다. 그 조건을 잘 갖추어 주면 우리 몸은 살아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정상 회복을 하게 됩니다.” “듣고 보니 놀랍군요. 선생님 시키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초죽음이 됐었지요. 수술이라니 끔찍하고 무섭고 또 이 나이에 수술 후 살아날 것 같지도 않고 또 회복 되려면 얼마나 고생이 심하겠어요. 가족들도 저 때문에 모두들 생병을 앓는 중이랍니다.” 이분에게 천연치유 처방 법을 드렸더니 “너무 쉬워서 믿어지지 않습니다. 과연 수술을 안 해도 될까요?” 그 후 건강을 회복하여 78세가 되었는데, 예전의 식생활로 돌아가자 재발하는 기미가 보였다. 다시 반성하고 현재 통증 없는 노후를 보내고 있다. 임상 사례 2: 담낭 제거수술 후, 다시 췌장에 담석이 생긴 경우 한 69세의 여성은 10년 전 담석증으로 담낭을 몽땅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주치의로부터 식생활에 대한 주의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체중이 80kg이나 되도록 돼지 삼겹살을 매일 같이 구워 먹은 결과 또 다시 통증이 생겨서 진찰을 받았더니 이번에는 담석이 췌장에 생겼다는 것이다. 담낭이 없어졌으니 배설되지 못하고 되돌아간 담즙이 췌장에 축적이 되어 바윗돌에 엉겨 붙은 굴 껍질처럼 붙었다는 것이었다. “체중부터 줄이셔야 고통도 줄겠습니다. 식생활을 고치셔야 하겠는데요.” 그러나 이분은 “살날이 많지 않은데 어떻게 식생활을 고치겠습니까? 아프면 진통제 처방을 받죠 뭐!” 하였다. 그리고는 소식이 끊겼다. 담석증 예방과 천연 치유 처방 : 수술 없이도 자연식위주의 식습관만으로도 완치가능 담석이 있으면 녹여 내거나, 통증을 없애주는 것이 목적이다. 담석이 담낭 속에 남아 있어도 움직이지 않아 통증만 없으면 구태여 수술로 제거할 필요까지는 없다. 담석증은 흰쌀밥, 고기, 생선을 즐기고 생리 작용에 필수적인 조건, 즉 섬유소가 결핍되어 매일 배설되어야 할 분량의 담즙이 배설되지 못하고 담낭으로 되돌아가서 농축되어 굳어진 것이다. 의사인 「Nutritional Healing」의 저자 발치 박사도 증상이 없으면 수술이 필요 없다고 한다. ▲ 단식 중 사과즙을 5일 정도 마시면 담낭청소에 좋다. 가끔 배도 섞는다. 비트 즙도 좋다. ▲ 잠들기 전 올리브기름 3T와 레몬 한 개의 즙(자몽 즙도 좋다)과 섞어 마시면, 돌들이 변에 섞여 나온다. 돌들을 찾아보시라. ▲ 평소에 현미 잡곡밥, 콩, 깨, 채소, 과일 등 섬유소가 자연 상태로 있는 식사를 해야 매일 배설되어야 할 분량의 담즙이 담낭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어진다. ▲ 섬유소가 없는 고기, 생선류, 계란은 한끼 50g 이하로, 대신 섬유소가 풍부한 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한다. ▲ 기름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 기름은 담즙분비를 자극해서 통증을 유발한다. 정제한 지방 대신, 자연 상태의 지방을 견과류, 깨, 들깨로부터 섭취한다. ▲ 과식은 통증을 유발한다. 때 없이 식사하는 습관도 간과 담에 부담을 준다. ▲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많이 움직인다. 운동은 담석의 발병률을 20~40% 감소한다. ▲ 물을 많이 마셔야 담즙이 희석된다. 식전에 2컵, 식사 사이에 2컵씩. ▲ 더운물에 몸을 잠그는 목욕과 마사지를 자주 한다. ▲ 여성들은 여유 있는 옷을 입는다. 통증(痛症)도 자연치유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숯가루를 많이 복용한다. 물은 담즙을 희석하고, 숯가루는 담즙을 흡착하여 배설시킨다. 염증이 있을 때에는 며칠간 단식한다. 그다음에는 배, 사과, 비트 즙을 3일 정도 마신다. 사과즙은 담석을 녹인다. ▲ 담낭부위에 15분 정도 더운찜질을 한 뒤 얼음으로 비빈다. 이 과정을 3차례 반복하면, 염증, 팽창, 진통효과가 있다. ▲ 더운물에 발 찜질을 한다. 상체에 몰린 혈액을 하체로 유도한다. ▲ 복부를 조이는 옷과 짧은 치마를 삼간다. 혈액순환이 안 되어 담즙의 울체를 촉진한다. ▲ 통증이 심할 때에는 커피나 숯가루 관장을 한다. 섬유소의 역할 : 콜레스테롤과 담즙 산을 흡착시켜 배설 곡류의 속껍질(브랜, bran)은 결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짧고, 결장내의 박테리아가 담즙 염에 작용할 기회가 적다. 브랜은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 산의 배설을 촉진한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의 성분이며 십이지장으로 담즙이 분비된 후 섬유소가 충분한 식사를 하면 섬유소가 담즙을 흡착해서 배설한다. 이러한 식사를 꾸준히 하면 체내의 콜레스테롤이 꾸준히 배설되기 때문에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사로부터 콜레스테롤의 성분은 꾸준히 들어오고 문명식의 섬유소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담즙이 분비되더라도 소장의 마지막 부분(회장)에서 다시 흡수되어 콜레스테롤이 배설될 기회가 없다. 따라서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만 가고, 담즙의 농도는 진해질수록 결정체가 되어 담석이 되기 쉽다. 담석증은 식생활을 바꾸지 않으면 수술을 해도 다시 되풀이된다. 다음의 사진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브랜, 현미를 도정하고 버리는 쌀겨(섬유소와 천연 비타민이 풍부하다), 간단한 고섬유 식사의 예. |
출처 : 靑山 블로그
글쓴이 : 靑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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