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스크랩] 부활신앙의 복

김믿소사 2008. 3. 27. 00:59
 

부활신앙의 복

요 20:19-29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안식 후 첫날 저녁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모인 자리에 찾아오셨는데 제자들이 주님을 만나서 기쁨의 감격을 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도마는 어디에 갔는지 없어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의 은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도마는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보았노라고  말을 해도  의심하며 믿지 못했습니다.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25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그 후 8일이 지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모인 자리에 다시 오셨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는 도마도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의심하는 도마에게 27절에"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 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도마는 28절에"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 이시니이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님은 29절에"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고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도 부활의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고 하셨는데 우리도 부활신앙을 가지고 살면 어떤 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1. 부활의 주님은 우리에게 평강의 복을 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후 제자들은 19절에 보니까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불안에 떨며 한곳에 모여 문을 잠그고 있었습니다. 이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하신 첫마디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즉 "샬롬"이라고 하셨습니다.

"샬롬"이란 평안하다, 풍요롭다, 범사에 잘된다, 건강하다는 말입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불안에 떨고 있는 우리에게 샬롬의 새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없고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곳에는 평강이 없습니다. 아무리 경제적 여유가 있고 세계첨단의 과학기술을 이용한다고 해도 거기엔 평강이 없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에, 우리의 심령에 찾아오셔서  우리가 불안에 떨고 있을 때, 고통 당하고 있을 때,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안고 고민하고 있을 때 우리를 찾아오셔서 평강의 복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2. 부활신앙을 가지면 담력과 용기의 복을 받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서 숨어있는 제자들을 찾아 오셔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며 새로운 용기와 능력을 가지고 나아가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비록 죽을지언정 주님과 함께 하겠다던 베드로를 위시한 제자들이 기가 죽고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그들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예수를 증거 할 담력을 주셨습니다.

당시에 로마 군인들과 유대의 권력자들이 예수 부활사건 때문에 야단이 났습니다. 부활사건을 숨기려 하였고, 부활을 증거하면 잡아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제자들이 만난 후에는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용기있게 "예수 다시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성경대로 부활 하셨다고  외쳤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행4:18-20에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라고 담대하게 대답했습니다.

행5:29에는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했습니다. 무엇이 제자들에게 이런 용기를 주었습니까? 부활하신 주님이 주신 능력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우리도 이런 담력과 용기의 복을 받고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맙시다. 집에 있든지 성전에 있든지 다시 사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합시다. 베드로와 요한처럼 우리가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면서 힘있게 증거 해야 합니다.

3. 부활사건은 우리에게 확신의 복을 주십니다.

도마는 처음에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의심이 많았습니다. 자기 눈으로 보고 자기 손으로 직접 만져 보기 전에는 믿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도마의 태도는 오늘 우리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도마는 눈으로 보지 않고는 절대 믿지 못하는 의심쟁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하셨을 때에도 도마는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하며 의심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갖지 못하고 의심에 머물러 있으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부정적이며 파괴적이 되고 맙니다. 도마의 가슴에는 의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했을 때 의심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기뻐서 감격하고 있을 때 그의 마음은 어두웠습니다. 감격도, 찬송도. 믿음도 없었습니다.

현대인의 불신앙의 병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확신의 큰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7)고 했습니다.

그때야 도마는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번 부활주일은 우리 모두 부활의 주님 앞에서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런 고백을 하는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20:29)고 하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에게 확신의 복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 불안합니까? 힘이 없습니까? 흔들리고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믿읍시다. 영접합시다. 우리 또한 예수 안에서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한다는 믿음을 가집시다. 부활하신 주님은 "평강" "용기" "확신" 이 세 가지의 복을 주십니다. 이 축복을 받아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됩시다.

출처 : 주일학교 설교 모음
글쓴이 : sang hee Ko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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