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
전남 순천시 매곡동에 위치하고 있다. 매산학교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순천기독진료소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을 위해 살다 한국에서 생을 마친 휴 린턴(한국명 인돈) 선교사 부부가 결핵환자들을 위해 세웠다. 선교를 위해 물심양면 애쓴 조지왓스라는 성도를 기념하기 위해 1925년 세워진 이 건물은 성경학교, 선교사 숙소, 순천노회 교육관, 결핵진료소 등으로 용도를 달리하면서 명맥을 이어왔다. 순천기독진료소 2,3층에 자리잡고 있는 이 박물관에는 구한말부터의 기독교 선교현장을 담은 사진과 외국 선교사들이 서방세계에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달력 등 선교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휴 린튼(한국명 인휴)선교사 등 외국 선교사들이 사용했던 생활도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선교를 위해 물심양면 애쓴 조지왓스를 기념하기 위해 1925년 건립된 이 건물 1층에는 한국에서 생을 마친 휴 린튼 선교사 부부가 결핵 환자들을 위해 세운 작고 아담한 병원이 지금까지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진료소의 2층과 3층은 한국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으로 꾸며졌다. 전남선교의 선구자인 유진벨선교사의 외손이요, 대전 한남대학을 설립한 린턴박사의 3남인 인휴목사가 1970년에 세운 등대선교회가 그 뜻을 이어받아 2004년에 새롭게 개관했다. 이들은 진료소 3층에 린턴선교사와 그의 가족들이 사용하던 침대, 쇼파, 부엌도구 등 오랜 노력과 검증 끝에 당시 살던 생활 모습 그대로를 재현했다. 또한 2층에는 전남지역의 당시 선교사역을 상세하게 기록해뒀으며, 환자를 돌보고 돌아오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한 린턴 선교사가 당시 입고 있던 옷과 고무신 등도 전시돼있다. 건물 2층 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타자기는 1920년 광주지역 선교사들이 사용한 것이다. 마당에는 유진벨 선교사의 부인인 로티벨의 묘비를 비롯, 이곳에서 젊음을 바친 선교사들의 기념비와 순교, 순직한 성도들의 추모비가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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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36년간 일제의 강점 아래서 우리 문화가 말살되고 신사참배를 강요할 때도 선교의 얼을 이어받은 목사들과 성도들이 투옥되고 또 순교로써 항거하였으며 6.25동란의 전쟁 속에서도 선교사들은 열심히 선교하였고 본국에 호소하여 전화로 굶주린 백성들을 도왔으며 미국사회에 한국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가를 알리고 또 도움을 주었다. 또 학교와 병원을 설립하였고 교회를 세워 학당으로 사용하면서 신학문을 배우게 하고 교육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밝혀주고 시야를 넓혀 주는 일에 앞장 서 왔다. 이처럼 선교사들이 심어준 믿음으로 민족적인 역경을 승리로 이끌어온 선열들의 신앙과 애국적인 기풍을 이 선교기념관에서 한눈에 엿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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