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남편이 쉬는 토요일...
꼭 제가 바쁠때만 쉰답니다.. ㅠ.ㅠ
아침부터 교안쓰고 월계획안 짜고 성당가기 바쁜데...
샐러드를 저녁에 먹을까 낮에 먹을까 하다가
점심때 먹기로 결정~
집에 있는 재료로 아주 간단하게
영양만점 샐러드. 아이들 간식으로 먹이면 좋을듯 ^^
바쁜 시간에 점심 준비하다가
저는 마저 먹지도 못하고 교리하러 갔답니다... ㅠ.ㅠ
덕분에 설거지 하루 때웠어요~ ㅎㅎ
+++++++++++++++++++++++++++++++ 재 료 +++++++++++++++++++++++++++++++
계란 2개, 비엔나 소세지 8개, 고구마 1개, 거봉 8알
드레싱 : 다진 비엔나소세지 2개, 마요네즈 3큰술, 허니 머스터드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드레싱에 비엔나 소세지는 다진 후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허니머스터드 말구 그냥 머스터드 있으신 분들은 꿀 1큰술 넣어주세요~
+++++++++++++++++++++++++++++++ 요 리 하 기 +++++++++++++++++++++++++++++++
계란은 삶아서 각각 4등분 하고,
고구마도 삶아서 먹기 좋은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비엔나 소세지는 양쪽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 팬에 볶아주세요
거봉이 제철이라 사용했구요~ 껍찔채 먹는 포도 아시죠?
그거 그대로 사용하시면 샐러드 색이 훨씬 예뻐요 !!
집에 있는 예쁜 접시에 담으시면 되는데요~
드레싱에 버무려서 담으시면 oh, no~no~
계란 노른자가 망가진답니다. ㅎㅎ
보기 좋게 담았으면 드레싱을 적당하게 골고루 뿌려주세요~
저는 파슬리가루도 조금 뿌렸더니 보기가 훨씬 좋아요 ^^
이 안에 들어간 것 중에 아이들이 싫어하는것이 있나요?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기 딱 좋은 샐러드네요~ 후훗^0^
이 날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이 잔뜩 있었어요~
바로 이것들~
게다가 양배추도 쪄서 쌈장에 싸먹고,
파김치에, 북어들깨미역국까지...
손이가요 손이가 !! 밑반찬에 손이가요~
우리신랑 완전 신났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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