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스크랩] 기도하는 어머니들 - 링컨, 웨슬레, 어거스틴

김믿소사 2014. 3. 17. 11:09

감리교(Methodist)의 어머니로 알려진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요한 웨슬레가 다섯 살 때, 국어 교과서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창세기를 펴놓고 글자 하나하나를 가르쳤고, 문자를 가르쳤고, 성경을 가르쳐서 세 가지를 한꺼번에 공부시켰습니다. 열일곱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수산나는 그 자녀들을 혼자 다 키우면서 저녁마다 한 명씩 데리고 성경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들 중에 있었던 찰스 웨슬레와 요한 웨슬레 때문에 프랑스처럼 유혈 혁명도 나지 않고 영국에 영적 부흥이 일어난 것을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노동자였습니다. 어머니는 링컨에게 성경을 읽어 주면서 신앙을 심어 주었습니다. 링컨이 아홉 살 때, 어머니가 죽으면서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 유언은 아버지와 누나의 말을 잘 듣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후에 계모가 아이들을 셋이나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새로 들어온 어머니도 링컨을 성경으로 가르치며 신앙으로 키웠습니다. 링컨의 전기를 쓴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 만한 조건을 하나님은 한 가지도 주지 않으셨다. 다만 링컨에게 빈곤과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를 주셨다.” 이것이 링컨이 위대하게 된 유일의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 선지자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등 훌륭한 어머니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디는 “내가 성취한 것 가운데 위대한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모두 나의 어머니의 덕택이고 은혜이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출처 : 잔잔한 물결
글쓴이 : 차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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