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모든것

[스크랩] [은행,비자,유자,살구]의 민간요법

김믿소사 2007. 6. 28. 15:47

은행
현기증에는 으깬 생은행
현기증이 나서 쓰러졌을 때는 생은행 2개의 껍질을 벗기고 으깨어 여기에 물을 탄 것 을 공복시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상당한 중증인 경우에도 5~6회 복용하면 낫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다.
소변이 혼탁해질 때 즉효가 있는 으깬 은행
하얗게 소변이 혼탁해져서 나오는 것을 중국에서는 백탁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은행 을 으깨어 물을 넣고 잘 저어 우유처럼 된 것을 마시면 즉효가 있다.
야뇨증이나 빈뇨증엔 구운 은행
야뇨증에는 은행 10개를 구워서 먹인다. 그 이상 먹으면 코피가 나와서 좋지 않다. 고 법에는 구운 은행 7개와 생은행 7개를 동시에 먹도록 되어 있으나, 생은행은 먹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구워서 먹어도 효과에는 변함이 없다. 또 10개에 한할 것이 아니라 나이에 따라, 체격에 따라 가감하면 좋다. 빈뇨일 때는 건장한 사람이면 20개 정도라도 지장이 없다. 옛날 중국에서는 시집가는 날 딸에게 반드시 은행을 먹였다고 한다. 소변을 멀리 하여 긴 여행중에 소변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빨간 코에 은행과 지게미
코가 빨개지는 고민은, 술을 좋아하는 남성에게는 뜻밖에도 많은 듯하다. 이 경우 껍질 을 벗긴 생은행을 술지게미와 함께 잘 씹어 이를 밤마다 코 끝에 바르고 자며 다음날 씻어 낸다. 계속하는 동안 자연히 낫는다.
종기에 효과적인 은행 구이
은행 껍질을 벗기고 속의 열매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밥을 으깬 속에 넣어 참기름 조금과 섞어서 종이에 편 다음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비자
구충에는 볶은 비자나무 열매
비자나무 열매를 껍질째 볶아서 외피만을 벗기고 속파 그대로 1홉을 3일분으로 하여 1 개월쯤 복용하면 완전히 구충이 된다.
이가 나빠 열매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사람은 비자나무 열매 50개를 물 2홉에 넣어 1 홉이 될 때까지 달여 그 즙을 마셔도 좋다.
한방에서는 회충은 물론, 요충, 십이지장충 등 모든 기생충의 구제에 이를 쓰고 있 다.
야뇨증에 비자나무 열매 볶음
야뇨증에는 비자나무 열매를 볶아 하루에 20~30개쯤 먹으면 곧 효과가 나타난다.
산기(疝氣)에 특효가 있는 비자나무 열매 달인 즙
산기란 한방에서 대·소장이나 생식기 등, 하복부 내장의 질병을 말한다. 이와 같은 때 는 비자나무 열매를 달여서 마시면 낫는다.
유자
동상에는 유자 껍질을 술에 담근 것이 특효
유자 껍질을 짓이겨 술에 넣고 이를 동상에 바르면 잘 낫는다고 한다.
담, 기침에 효과가 있는 유자 껍질과 돼지의 폐 장
천식과 같이 담이 끊이지 않고 기침도 나서 괴로울 때는(노인에게 많음) 유자 껍질과 돼지의 폐장을 삶아 소금으로 간을 하고 몇 차례 먹으면 근절할 수가 있다.
가시에 특효가 있는 유자 씨
검게 태운 유자 씨를 가루로 만들어 보리밥과 개어서 바르면 가시가 자연히 빠진 다.
살구
기침, 고혈압에 특효있는 살구
살구 2개를 씨와 함께 짓이겨 물 3홉을 넣어서 2홉이 될 때까지 달여, 이를 하루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면 기침에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말린 살구 큰 것으로 2개를 1컵의 물에 담가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 그 물을 마신다. 이를 아침마다 실시한다.

 

편집/최병석

출처 : 몸건강.마음건강-예스참
글쓴이 : 파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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