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갈비 750g(마트에서 산 두팩의 용량, 가격은 두개 합해서 약 8천원)
밑간 : 허브 소금 적당량, 청주 5스푼
고추장 양념장 : 고추장 1스푼, 매운고추가루 2스푼, 매실청 5스푼, 올리고당 2스푼, 2배식초 1스푼,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2큰술, 후추가루 1티스푼, 참깨 1스푼


예비신랑이 좋아하는 등갈비~~
마트에 갔는뎅..살이 많이 붙어있지 않은 등갈비가 한팩에 3-4천원에 팔더라구요.
등갈비는 살이 많이 붙어있는 것을 선호하는 분도 계시지만..
전 개인적으로 살이 많이 붙어있지 않은 것을 선호해요.
살이 많이 붙어있지 않아야 나중에 조리하고서 퍽퍽해지지 않더라구요.
괜히 살 한점 더 먹겠다고 살 왕창 붙은거 샀다가 퍽퍽해서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마트에서 사온 등갈비는 우선 흐르는 물에 30분정도 담구어서 핏물을 빼준뒤에~
먹기좋은 크기로 하나씩 잘라준뒤에 칼집이나 가위집을 내서 밑간을 해주세요.
요렇게 해줘야 나중에 돼지비린내가 안나요^^

등갈비가 맛있게 밑간이 되어지는 동안~
고추장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별거 없습니다. 그냥 양념장 재료를 모두모두 섞어만 주면 되지용~
이게 진짜 별미라는거~~강추해드리고 싶어용^^
고추가루는 묵은 고추가루보다는 햇고추가루가 색도 이쁘고 매운맛도 좋아요.
매운고추가루를 써야 맛이 더 산다는거 필기해주세요~~~

밑간이 다 된 등갈비에~
만들어 놓았던 고추장 양념장을 넣어준뒤에~
주물럭 주물럭~~~
양념장이 골고로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잘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꾹꾹 고기를 눌러준뒤에~랩을 씌워서 2-3시간 냉장고에서 숙성(?)코스 필히 거쳐야~~
맛있다는거~~잊지말아주세용~
정 급하면 30분만 재워도 되기는 한데..맛이 좀 덜들어요^^;;
숙성과정을 거진 등갈비를 이제 조리해볼까요?
오븐팬에 쿠킹호일을 깔아준뒤에~
등갈비를 나란히 나란히~~놓아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남은 양념장 박박 긁어서 위에 얹어주구~~~
쿠킹 호일을 사진처럼 위에 뚜껑처럼 덮어주세요.
이렇게 처음에 쿠킹호일을 덮어서 조리하면 윗면의 수분을 덜 뺏겨서..
좀더 야들야들하고 맛이 더 좋은거 같아요.
210℃에서 예열된 오븐에서 컨백스 기능으로..
중간단에서 30-40분 구워주세요.
약 15분 정도 지나서는 위에 씌워놓았던 쿠킹호일을 벗겨내고 조리하면 되지요 ㅎㅎ
전 등갈비가 작은거라서 35분정도 하니까 다 구워지더라구요^^
참참~~굽다가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세요~
야들은 안뒤집어주면~홀라당 과다썬탠한 결과물이 나타납니다^^;;;
요거 강추해드리고 싶어요.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것이..약간의 새콤한 맛도 내믄서~
어찌나 감칠맛 나게 입에 쫙쫙 달라붙던지~~
먹어도 먹어도 절대 안느끼해요...
일반 립은 먹다보면 약간 느끼하고 질리는데..
요건 절대 안느끼하다는거~밑줄 그어주세요 ㅋㅋㅋ
울 예비신랑도 먹어보더니~맛있다고 엄지손가락 들어주더이다~
닭고기 담으로 좋아하는 것이 립인뎅~~
난중에 소스에 재워놓은 립 잔뜩 만들어서 냉동시킨 다음에~
먹고싶다고 할때마다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이젠 어디가서 립 사먹자는 말을 말을 안해요 ㅡㅡㅋ
제가 해준거 더 맛있다고 해달라고만 하지^^;;;;;;
아이들도 좋아하지만~립 느끼하다고 하는 분들이 홀라당 반할 맛입니당~



1. 매실청은 하나정도 마련해두시면 여러모로 잘 쓰여요...고기, 생선등에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2. 등갈비는 살이 많이 붙어있는것보다 좀 덜 붙어 있는 것이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맛있어요
3. 립에 어울리는 곁들이 음식으로는 새콤한 샐러드나 매운 볶음밥, 새콤한 구운과일들이 제격이에요.
4. 양념에 재어서 바로 굽는 것이므로 밑간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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