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와서 봄이되면 정신없이 찾게되는 나물들이 있습니다.
참취, 돌나물, 가죽나물 (참죽나무의 순) , 두릅, 그리고 홑잎나물입니다.
솥잎나물을 화살나무의 어린순으로 야생과 또 관상용이 조금씩 다르긴 하드라구요.
며칠전 고사리가 나와 있나 둘러보러 경북의 모 야산에 갔는데
계곡 사이사이에 이 홑잎나물이 아주 많아서 정신없이 뜯어 와서
무쳐먹었답니다..
그외 고사리와 취나물 야생돌나물도 조금씩 뜯었지요..
이날은 별 기대를 안하고 나갔는데 이외로 소득이 아주 좋았습니다..
자`~~보실래요?
홑잎나물이구요
이제 고사리가 막 올라왔드라구요.
담주 쯤에 가면 조금 뜯지 싶어요..
제주도에서는 편평한 촐밭에 들어가
낫으로 비어다 먹었는디. 여기선 하루종일 산을 오르락 내리락해도
얼마 되지 않아요..그래도 즐겁답니다..
야생돌나물입니다.
취나물이 어찌나 부드럽고 예쁘게 올라왔던지요..
향이 아주 좋던걸요?
삶아서 무치니 딱 한접시네요..
고사리와 마찬가지로 담주에 가면 아주 많을듯 해요..
나물소개 그만 하구요
홑잎나물 소개해 드립니다.
잘 다듬어 씻은다음 팔팔 끓는 소금물에 아주 살짝 데쳐냅니다.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구요.다시 손에서 꼭`~짜주세요.
참기름 , 깨소금, 집간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소금보다는 간장으로 무치면 좀더 깊은맛이 난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맛도 특이하답니다.
다른지방에서도 이 나무를 드시는가 모르겠어요..
대구 경북권에서는 아주 즐겨 드시든데요?
요즘은 얕은 산이나 계곡에 나가기만 하면 산나물이 널려있습니다.
잘 몰라서 그렇지 알기만 한다면 우리가 모르는 식용나물들이
이외로 아주 많다는 사실에 놀래기도 하고 또한 자연이 주는 선물에
고마워 하는 맘도 듭니다
모쪼록 싱싱한 제철 음식들을 섭취하시고 더욱 건강해 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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