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적용 쇠고기 300g, 잣가루
양념장 : 진간장 3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청주 2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가루 약간



고기는 산적용 쇠고기 달라고 하면 정육점에서 알아서 연육기로 눌러주거나 해서 연하게 줄거에요.
하지만 만약 산적용 고기 아닌 것을 산적으로 하려면 연육기나 고기망치로 두들겨서 연하게
만들어 준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쇠고기는 키친타월 깔아서 놓아준뒤에~
핏물을 살짝 빼주세요..
제사용 산적고기는 홀수로 사야 하세요^^
분량의 양념장을 모두 한데 섞어준뒤에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덜 섞였는데 그대로 고기에 섞으면 뭉친 설탕때문에 맛이 이상해질 수 있어요.
핏물 빼준 쇠고기에 양념장을 넣어 잘 조물락 거린뒤에~
고기에 양념맛 골고로 스며들라고 30분정도 재워두는 시간을 주세요.
제가 아주아주 오랜만에 계량스푼을 사용했지만 밥스푼으로 해도 대충 비율 맞춰서 간 보면서 양념장 만들어 주세요.
언제나 누누히 강조하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 틀리기때문에..
항상 양념의 간을 봐주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잘 재워진 쇠고기는 달군 팬에..
앞뒤로 한번씩만 뒤집어 구워주세요.
달군팬에 놓아두어야 겉면이 재빠르게 익어서 육즙이 덜 흘러나와요.
약한 불에 구우면 맛난 육즙 죄다 흘러나와서 맛이 없어요^^
이때 너무 센불에서 계속 구우면 탈 수 있으므로 달군팬에 놓아준뒤에 중불로 줄여서
어느정도 구워진 뒤에 뒤집어서 다시한번 잘 구워주세요.
여러번 뒤집어서 구우면 맛도 질겨지고 별로에요^^
이 상태로 나눈뒤에~
차례상에 올리기전에 석쇠에 노릿노릿 구워주세요.
팬에만 구운 것보다 맛이 정말 훨씬 나아요^^
아직 설날 전이라서 전 홀수가 아닌 두장만 만들어 보았지만..
맛있네요 ㅎㅎ
내갈때 잣가루 솔솔 뿌려서 내가면 더 좋겠죠^^
양념장은 딱 고기산적 3장용 분량이에요 ㅎㅎ
더도덜도 안남은 딱 맞는 분량이니까^^
전 조금 남았어요 ㅎㅎ
원래 차례에 올리는 고기산적은 이렇게 통으로 양념해서 올리거나~
야채등 꼬치에 꽂아서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전 통으로 양념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하지만 아무리 맛있게 구워도 남는게 고기산적이더라구요.
항상 냉동고에서 혼자 꽁꽁 얼다가~몇달 후 발견하곤 버리게 되는게 고기산적이구요 -ㅁ-
이걸 활용해서 맛있는 손님 차림상도 후에 공개해드릴께요 ㅎㅎ





1. 양념장에 갈은 배즙 두큰술 넣고 설탕 1큰술 빼주면 고기가 좀더 연하게 됩니다^^
2. 팬에만 구워도 되지만 내가기전에 석쇠에서 직접 구워주면 그 향과 맛이 더 좋아요^^
3. 여러번 뒤집어가며 굽지마세요. 고기가 너무 익어서 질겨지더라구요. 한번만 뒤집어서 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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